친환경 덕질? 블랙핑크의 친환경 MD

6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데뷔 5주년 기념 친환경 MD 발매

2021-08-10     한서윤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한서윤 인턴기자] 최근 기후변화 등 각종 환경 문제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탄소 절감등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고 있음에 따라, K팝 분야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이에 k-pop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블랙핑크가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44종 MD 중 일부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유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소파는 블랙핑크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 이들의 반려동물 캐릭터를 디자인에 녹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친환경 TPU 소재일뿐 아니라 휴대가 가능해 야외에서는 캠핑용 의자, 실내에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고무 탄성의 플라스틱인 TPU 소파를 비롯해 친환경 소재의 MD상품을 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선보였다. 

환경을 생각한 착한 MD에 블랙핑크 멤버들만의 감성과 감각이 한 스푼 더해진 소파는 이른바 친화경 덕질의 시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