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하이브’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하이브로 이적... 사쿠라와 재결합하나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이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2021-08-17 진유민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진유민 인턴기자] 17일 한 신문사 취재 결과, 김채원은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적은 지난 6월 말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김채원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은 지 약 4년 만에 이적을 하게 됐다. 김채원은 현재 쏘스뮤직에서 기획 중인 걸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하이브는 김채원과 함께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미야와키 사쿠라 영입 추진에 힘쓰는 중이다. 그러나 사쿠라의 일본 소속사와 하이브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계약 체결이 늦춰지고 있다. 사쿠라가 하이브에 이적하게 된다면 김채원과 사쿠라는 아이즈원에 이어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다. 하이브는 김채원과 사쿠라 외에도 또 다른 아이즈원 출신 멤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2년 반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던 아이즈원은 지난 4월 팬들의 아쉬움 속에서 해체했다. 현재 멤버들은 솔로 앨범 준비, 음악 프로그램 MC, CF 촬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