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행복하냔 질문에 "최근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고백
2021-08-19 김학철 기자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결혼을 고민하는 팬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조언을 건넸다.
함소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은 나의 것 #인연 만나기 #나 자신 가꾸기 오늘도 게으르지 말고 이쁘게 가꾸어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소원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팬들의 응원글이 담겨있다. 한 팬은 함소원에게 "언니 지금 행복하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함소원은 "얼마 전에 힘든 일을 겪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때 남편, 시엄마가 많이 도움이 돼 주셨다. 그리고 혜정이도. 여자 인생에서 결혼 참 중요하다. 평생 같이 살 짝을 만나는 거다. 어제 이야기한 대로 나만의 행복을 잘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함소원은 "내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그런 말 듣지 말고 본인이 내 행복 가꾸고 쟁취하는 겁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고~ 마시고 털어먹고 웃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부부의 훈훈한 근황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노마스크 및 불법 문신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