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펜트하우스2'에 이어 '펜트하우스3' 마지막회에도 특별출연 결정
2021-08-31 이하연 기자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펜트하우스2'에 이어 '펜트하우스3' 마지막 회에도 특별 출연한다. 31일 한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성규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마지막 회에 카메오로 촬영을 마쳤다.
장성규는 '펜트하우스2'에서 국회의원이 된 이규진(봉태규)의 보좌관으로 특별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펜트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는 천수지구의 뉴타운 개발이 정재계 결탁 비리 의혹에 휩싸여 말짱 도루묵이 된 상황을 이규진에게 전하며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장성규는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특별 출연으로 재등장, 살벌한 '펜트하우스3'에 숨구멍을 뚫어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성규는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카메오 활약을 펼쳤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펜트하우스3'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3 내내 독한 악행을 벌였던 주단태(엄기준)가 총을 맞고 헤라상으로 추락하고, 심수련이 홀로 펜트하우스에 남겨진 채 주단태가 설치한 폭탄 때문에 헤라팰리스 전체가 붕괴되는 끔찍한 비극이 그려지면서 마지막까지 끝을 알 수 없는 엔딩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