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런닝맨’ 출연 확정... 9월 말 방송 예정

김연경 외 6인의 선수 출연한다 전해... 올림픽을 빛낸 스타 총출동

2021-09-01     서나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도쿄올림픽을 빛낸 여자배구 대표팀이 '런닝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오지영, 염혜선, 김희진,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 선수는 최근 '런닝맨'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김연경 선수 단독으로 출연한 예능은 많았지만, 이렇게 4강 진출했던 여자배구팀 다수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인 만큼, '런닝맨' 제작진들이 이번 특집 제작에 큰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기적을 이루어낸 이후, 몇몇 에이스는 은퇴 소식을 알려 대중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주었기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여자배구팀의 '런닝맨'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결국 '런닝맨'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콜라보가 확정되어, 대중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다. 

'런닝맨'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레이스는 '2021 의정부 ·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직후인 13일 녹화 진행 후,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대중들은 무려 7명의 선수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이 날의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