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받아주려고 한다” 김종국의 반응은?

주변에서 러브라인을 너무 좋아한다 언급... 꾹멍 커플 케미 계속되나

2021-09-05     서나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송지효가 최근 인터뷰에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받아주려 한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 레이즈 맨 업' 레이스가 진행된 와중에 최근 이광수 하차 이후 더욱 무르익었던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송지효가 최근에 인터뷰에서 했던 멘트가 직접 언급되었는데, 그녀가 해당 인터뷰에서 "최근 케미를 위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받아주려고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김종국은 당황해하며 "너 언제 저런 걸 이야기했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지효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네"라며 송지효를 놀렸다. 러브라인 장인 하하는 "깍지 껴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종국은 또한 "받아주려고 한다?"라며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고, 송지효는 "'받아준다'가 아니라 '받는다'고 말했는데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하는 "지효 오디션에 종국이 형이 통과한 것"이라고 김종국을 놀렸고, 해당 장면의 자막에서는 '11년 만의 공개 오디션 통과'라고 명시되어 있어 시청자들을 다시금 폭소케 했다.

송지효는 "주변에서 (김종국과의 케미를) 엄청 좋아하신다"라고 말하며 "(러브라인)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꾹멍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