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12월 11일 한국 개최 확정
[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11일 한국에서 개최된다.
오늘 (8일), CJ ENM은 ‘2021 MAMA’를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MA는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다 지난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그리고 2010년 K-POP 시상식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에서 개최한 후, 2017년 K-POP 시상식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2019년 K-POP 시상식 최대 돔 공연장 개최 등을 통해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또한 MAMA는 글로벌 음악 축제의 장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가교 역할은 물론 이를 통해 K-POP의 글로벌 소통 창구 몫까지 해내며 연말이면 전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의 시작이기에 그 해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매년 MAMA 무대를 찾으며 참여하고 싶은 선망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두아 리파, 스눕 독, 위즈 칼리파, 윌.아이.엠 등 유명한 해외 뮤지션들도 공연을 선보이며 글로벌한 시상식으로 인정 받아 왔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K-POP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K-POP을 통해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MAMA는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 상황과 정부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팬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면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