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최고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 드디어 내일 공개된다

2021-09-16     황하현 인턴기자

 

 

내일(17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여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8부작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영화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흥행시킨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2009년에 대본을 완성하고 10년 넘게 묵힌 작품이라고 말하며 당시에는 낯설고 잔인하여 상업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투자와 캐스팅이 잘안되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10년이 지난 지금, 넷플릭스가 수위에 제약을 두지 않아 창작자로서 자유롭게 '오징어 게임'을 작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오영준 등 많은 훌륭한 배우들의 출연이 예정되어 많은 이들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OST 또한 영화 '기생충', '옥자' 등 영화음악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맡았다. 게다가 이번 '오징어 게임'의 OS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최초로 발매하는 스코어 OST로, 정재일 음악감독을 비롯한 뛰어난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큰 기대를 모은다. OST는 내일(17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추억의 놀이가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잔혹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내일(17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