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근 음주운전, 대낮 강동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적발...코빅 측 "향후 출연 無"

2021-10-08     김성기 기자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개그맨 설명근이 대낮 음주운전 교통사고 물의를 빚은 가운데,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측이 이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8일 ‘코빅’ 측에 따르면 설명근의 향후 출연 계획은 없을 전망이다. 설명근이 프로그램 코너 ‘슈퍼차 부부’ 무대에 선 바 있으나 고정 출연은 아니었다는 게 ‘코빅’ 측의 입장이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설명근은 지난 7일 오후 12시 39분께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명근에게서 음주 정황을 포착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설명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설명근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