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신작 ‘더 글로리’, 송혜교X이도현 성사되나... 이도현 측, ‘긍정 검토 중’

2021-10-13     진유민 인턴기자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타인뉴스 진유민 인턴기자] 이도현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 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13일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도현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더 글로리’ 주연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퇴한 후, 가해자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한 뒤, 철저하고 처절한 복수를 벌이는 사악하고 슬픈 스토리를 담는다.

앞서 ‘더 글로리’는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김은숙과 인연을 맺은 송혜교가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가 됐다. tvN ‘호텔 델루나’, 넷플릭스 ‘스위트홈’, KBS2 ‘오월의 청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력을 보이며 대세 배우 행보를 걷고 있는 이도현이 대선배인 ‘국민 배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한편 이도현은 오는 11월 3일, 임수정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할 tvN ‘멜랑꼴리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