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페셜 '기억의 해각' 캐스팅 확정
2021-10-13 오예솔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기억의 해각'에 배우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이 캐스팅 확정됐다.
기억의 해각은 복잡미묘한 부부 관계를 담은 드라마로 알콜릭(알콜중독)인 남편을 간호하던 아내가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가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삶의 무게에 지쳐 알콜릭에 빠진 아내 '오은수' 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조한선은 7년간의 알콜릭 생활을 끝내고 알콜릭에 빠진 아내를 돌보는 남편 '정석영' 역을 맡았다.
강상준은 해안가 끝 펜션 주인이자 미지의 소년 '해각' 역을 맡았다. 연극계에서 연기를 펼치던 강상준의 첫 드라마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기억의 해각'은 12월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