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NELL), 11월 앵콜콘서트 'Bits and pieces'로 돌아온다

2021-10-15     정희림 인턴기자

밴드 넬(NELL)이 앵콜 콘서트 'Bits and pieces'를 개최한다.

지난 9월 단독 콘서트 'Moments in between'로 팬들을 찾았던 넬은 오는 11월, 다시 한번 콘서트의 막을 연다.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NELL'S SEASON 2021 encore - 'Bits and pieces']는 이번에도 온라인 공연이 아닌 대면 콘서트로 진행되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공연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난 9월, 1년 만의 만남. 그러나 너무나도 짧았던 순간'이라는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앵콜 콘서트의 소개에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콘서트를 그리워하는 넬의 마음이 가득 담겼다. 넬은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었던 'Moments in between'의 순간을 그리워하는 아티스트와 그날의 기억 속에서 아쉬움을 달래는 관객들의 염원이 만나 성사된 앵콜 공연이기에 답답하고 지친 현실은 잠시 잊은 채 행복한 꿈을 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8시에 오픈되어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은 143,000원, S석은 12,1000원이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 판매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월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는 무통장 입금 결제가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을 최소화하고 매표소의 혼잡을 줄이고자 인터파크 모바일 티켓 APP을 통해 모바일 티켓을 발급한다. 즉, 개별 지류 티켓 발송은 불가능하다. 또한 좌석은 '동행자(최대 2인)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된다. 

한편 넬은 성동구에 위치한 앤드 뮤지엄에서 'Bits and pieces' 전시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공개되었던 이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