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2 새로운 MCU 신작 '이터널스(Eternals)'

2021-11-01     최지연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최지연 인턴기자] 새로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을 열 영화 '이터널스(Eternals)'가 오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화

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터널스(Eternals)'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 엔드게임 >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등이 출연하며 '노매드랜드'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경력이 있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클로이 자오 감독은 '이터널스'는 그동안의 MCU 영화들과는 완전히 독립된 영화라고 말하며 '이터널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향후 제작될 MCU 영화에 큰 영화를 미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이터널스'가 앞으로 펼쳐질 MCU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작품임을 강조해 궁금증을 높였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이터널스'는 2개의 쿠키 영상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가지 모두 큰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와 더불어 극장 개봉 후 나중에 OTT 플랫폼 등을 통해 공개될 '이터널스'에서는 개봉 당시에 편집된 장면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봉 전부터 배우들의 라인업, 그동안의 마블 영화와는 다른 특별함 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화제가 되었던 '이터널스'는 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 전인 오늘(1일) 사전 예매 17만 5000장을 돌파하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의 기록을 경신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