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vs농구, '레전드 마스터스' 골프로 펼치는 한 판 승부

2021-11-04     정하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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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정하늘 인턴기자] 대한민국 프로야구와 농구 레전드들이 골프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MBC SPORTS+는 11월 5일 오후 9시,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대결 ‘레전드 마스터스’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야구와 농구 레전드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펼치는 맞대결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 레전드 대표로는 이상훈, 홍성흔, 김선우, 정근우가, 농구 레전드 대표로는 문경은, 우지원, 양희승, 신기성이 출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자영2, 백규정 프로가 각 팀의 감독을 맡아 그들을 코칭한다.

출신 종목으로 팀을 나눠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골프 대결이 진행되며, 스킨스 게임을 통해 포인트가 부여되고, 포섬과 싱글매치플레이를 혼합해 포인트를 산정한다.

각 팀의 감독을 맡은 프로골퍼들은 이벤트 홀에서 단 한 번의 샷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것이 경기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