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콘서트 ... LA 소파이 스타디움에 사람 몰려
멕시코부터 영국까지 ... 전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아미들 만나
2021-11-28 최민희 인턴기자
전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BTS(방탄소년단)가 미국 LA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소는 LA에 위치한 SoFI Stadium(소파이 스타디움)으로, 현지시간 27일, 28일과 12월 1일, 2일로 총 4일동안 진행된다. 각 콘서트마다 5만명을 수용하여, 총 20만명의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가 개최되는 SoFI Stadium(소파이 스타디움)은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미국 프로풋볼 NFL 로스앤젤러스 램스나 슈퍼볼, 2028 LA 올림픽 개막식이 예정되어있는 미국 내 손꼽히는 광활한 스타디움이다.
BTS(방탄소년단)는 ‘Butter’와 ‘Dynamite’로 연이어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고, 지난 달 열린 미국의 3대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Olivia Rodrigo(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콘서트이기에, 기대에 찬 BTS의 팬덤인 아미(ARMY)는 전세계 각지에서 모여들어 경기장 주변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