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이승기 "참가자들 긴장 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2021-12-06     이하연 기자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싱어게인2' 이승기가 MC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이승기는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의 제작발표회에서 MC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참가자들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승기는 "제가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했지만 오롯이 진행을 하는 건 '싱어게인'이 처음인 것 같다"라며 "하면서 배워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무대에 올라오시는데 그래서 더욱 긴장을 하신다"라며 "절대 연습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무대에 올라와서의 긴장감에 대해 심사위원 분들이 풀어주실 수는 없고 제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싱어게인2'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 무명의 반란을 일으키며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한 '싱어게인'은 이번 시즌2에서 더 막강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