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첫 번째 OST 주자, 10CM 음원 발매

2021-12-07     정희림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첫 번째 주자, 10CM의 '서랍' 음원이 발매되었다.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된 '서랍'은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Part. 1 앨범으로, 첫 번째로 공개되는 OST인 만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서랍'은 다정하고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나지막이 추억을 떠올리는 듯한 10CM의 감미로우면서도 다채로운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곳으로, 풋사과처럼 싱그럽고 순수한 가사가 어린 시절의 미숙한 첫사랑을 떠올리게끔 한다. 독보적인 음색과 송라이팅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10CM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폰서트', '봄이 좋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서랍'을 통해 다시 한번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서랍'은 '그 해 우리는'의 남혜승 음악감독과 전종혁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이들은 이전 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 OST 트랙에서도 특유의 서정적이고 세련된 감각과 예술성이 여실히 드러나 서랍 속 깊이 숨겨두었던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다시금 추억하게 만드는 애틋한 OST를 탄생시켰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로,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의 찰떡 호흡이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에 SBS에서 방영된다. 

공개된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