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3, 조진웅X최우식의 범죄 수사극 '경관의 피'
2021-12-23 최지연 인턴기자
어느새 9일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새해의 첫 영화로 조진웅X최우식의 범죄 수사극 '경관의 피'가 오는 2022년 1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경관의 피'는 부패 형사로 보이는 강윤(조진웅)과 이를 내사하기 위해 투입된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가 함께 경찰 내 비리 조직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로 공식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고 고급 빌라, 명품 수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해온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의 팀에 어느 날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인 신입경찰 민재(최우식)가 투입된다. 강윤이 특별한 수사 방식을 오픈하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이 함께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는 두더지, 즉 언더커버 경찰임을 알게 되고 민재는 강윤을 둘러싼 숨겨진 경찰 조직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경관의 피'는 2008년 출간된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09년에는 일본 아사히 TV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 작품이다. 영화는 2011년에 <아이들>을 연출한 이규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21년 전세계에서 주목받았던 <오징어 게임> 제작에 참여한 채경선 미술 감독이 영화 '경관의 피'에 참여하여 부패 경찰과 이를 쫓는 선한 경찰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비주얼 적으로 명암의 대비가 확실하도록 표현했다고 밝혀져 어떤 색감과 세트 구성으로 극의 분위기를 보여주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