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근X신예영 첫 듀엣곡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 발매
가수 전상근과 신예영이 호흡을 맞춰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를 발매했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상근과 신예영의 듀엣곡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가 발매됐다. 둘은 모두 소속사 셀러빗에 소속돼 있으며 서로의 곡을 커버하거나 같이 부른 경험이 있다. 이번 곡은 둘의 첫 정식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는 슬픈 헤어짐을 앞둔 두 남녀의 마음을 사실적인 가사로 설명한 곡으로 한때는 서로가 전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만 받는 현실 연인의 이별 이야기다. 다비치 ‘매일 크리스마스’, 먼데이키즈X펀치 ‘Another D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한 작곡가 Noheul(노을)과 백마리가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상근은 2016년 싱글 앨범 ‘the Ballad’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이다. 3옥타브 음역대를 편하고 깨끗하게 소화하며 고음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발매한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예영은 Mnet ‘슈퍼스타K7’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해’,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등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이별에 관한 곡들을 노래하며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이별 감성을 노래하는 둘의 만남은 추운 연말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로 많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팬들은 음원이 공개된 후 “두 분 음색 조합이 너무 듣기 좋다”, “두 분의 목소리가 가슴을 아프게 만드네요”, “이번 곡도 너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