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라임' 채주화, 3월 결혼…"늘 웃게 해주고 존경스러운 사람"

2022-01-27     김성기 기자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채주화가 결혼한다.

채주화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20세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째 과분하고 넘치는 사랑을 받아오며 살았다"며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저에게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살아가고 싶은 동반자가 생겨 올해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늘 언제나 저를 웃게 해주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그분에게 나무 같은 존재가 되어 언제나 기댈 여유를 주고, 지친 날에는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그런 아내가 되려고 한다"고 알렸다.

또 채주화는 "조금은 갑작스러워서 많이 당황스러우실 분도 계실 것이고 축하해주실 분들도 계실거라고 믿는다"며 "그동안 저의 어렸을 때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께서 응원 해주시고 축복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주화는 1993년생으로 2012년 헬로비너스 라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9년 헬로비너스 해체 이후에는 채널A 드라마 '터치'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