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 엄마 된다... 태명은 힐튼이

결혼식 이후 1년 만에 임신... 동료들의 축하 물결 이어져

2022-02-25     서나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김영희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준비 한다고 산전검사 받았던 날, 초음파에는 아무 것도 안 보였는데 며칠 뒤 피검사에서 결과가 나왔어요. 어찌나 놀랐던지. 그렇게 힐튼이가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힐튼 호텔. 그래서 힐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그녀는 또한 "일도 같이 하고 공연도 같이 하고 있어요. 관객들 웃음 받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밝고 선하고 강한 멘탈의 아빠 닮길 바라며. 엄마도 이제 강해져야지"라고 말하며 아이가 건강히 잘 크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명히 찍힌 초음파 사진이, 영상에서는 초음파 속 아이가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영희는 2020년 9월, 한화이글스 출신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지난해 1월 말 진행했다 밝혔다.

결혼식 이후 1년 만에 부모가 된 그들에게 많은 동료들의 축하 세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