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상습도박 물의 후 방송 복귀…S.E.S. 바다·유진 만났다 "정신차리고 이겨내"
2022-04-06 안장민 기자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지 4년 만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말미의 다음 주 예고편에는 슈가 등장했다. 슈는 아이돌 그룹 S.E.S. 멤버 출신으로 화려하게 지냈으나, 상습 도박 사건으로 채무가 생긴 뒤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예고 영상 속에서 슈는 "사건이 생기고 재판까지 가고 모든 걸 놓고 싶었다"라며 "일은 해야만 하니까 돈을 벌어야만 하니까 따질 때가 아니었다, 그때부터 열심히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가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후 슈에게는 없어선 안될 손님이 찾아왔다. 그 사람들은 S.E.S.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유진. 바다는 슈에게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한다. 용기가 필요해"라고 말했고, 슈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마이웨이'는 독특한 인생들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