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라이브로 코첼라 뜨겁게 달궜다

2022-04-25     황민서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황민서 인턴기자] 에스파(aespa)가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인 코첼라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펼쳐진 88라이징의 'Head In The Clouds Forever(헤드 인 더 클라우즈 포에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첫 미니앨범 수록곡 '아이너지'(aenergy)로 포문을 연 에스파는 히트곡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미공개 신곡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영어로 가창하며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까지 선보였다.

에스파는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렇게 코첼라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를 3연속 히트에 성공시키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첫 미니앨범 '새비지'로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 20위에 오르며 K-POP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