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49세의 새신랑…"2년 열애 연인과 결혼" 발표

2022-05-05     이하연 기자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가수 바비킴(49)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비킴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리고 2년 전부터 교제를 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바비킴은 "제가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데도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는 댓글을 보내주시고는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같은 여러분들께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그리고 자주 뵐 수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바비킴은 1994년 닥터레게 1집을 발표하며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4년부터 솔로 가수 바비킴으로 활동을 했다.

이하 바비킴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바비킴이에요. 몇년만에 또 편지를 씁니다. 또 몇년동안 여러분들을 자주 뵙지 못해서 늘 안타깝고 허전하고 언젠가 좋아지겠지? 언젠가 또 예전처럼 만날 수 있겠지? 라고 기대하면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정상적인 삶이 돌아오기를 응원합니다.

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리고 2년 전부터 교제를 하게 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한테 좋은 날에 소식을 미리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SNS 활동을 자주 못하고 또 잘하지도 못하는 걸 여러분들이 더 잘 알 거에요. 그런데 제가 사진들이나 근황을 올릴 때마다 여러분들이 재미있고, 아주 큰 힘이 되는 댓글을 보내주시고. 당연히 사랑스러운 가족과 같은 여러분들한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잘 지켜봐주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그리고 자주 뵐 수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할게요. 다시 한 번 늘 고맙고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