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X황인엽, 차가운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의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를 다룬 ‘왜 오수재인가’가 오는 3일 방송된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를 성공리에 마친 이준기의 바통을 서현진이 이어받는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인 ‘왜 오수재인가’는 서현진과 황인엽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스페셜 티저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이다.
배우 서현진은 고졸 출신 TK 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스타 변호사인 오수재 역할을 맡았고, 황인엽은 지옥 같던 과거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오수재를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서중대 로스쿨 1학년 공찬 역할을 맡았다. 특히 배우 허준호는 최강 빌런인 TK 로펌 회장 최태국 역할을 연기하며, 서현진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그 이상 올라갈 겁니다! 다 먹을 때까지”라는 눈에 띄는 문구와 함께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여주었다. 오수재는 과거에 일어난 한 사건으로 인해 TK 로펌에 들어가 국내 10대 로펌 최초 여성 대표 변호사가 된다. 하지만 또 다른 사건으로 인해 서중대 로스쿨 겸임교수가 되어 자신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서중대 학생들과 사건을 해결하여 여론을 바꾸고자 한다. 오수재를 둘러싼 사건과 인물들의 복잡한 서사를 예고하며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왜 오수재인가’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은 “첫 장면이 관전 포인트이다”라며 “보시고 나면 시간이 순삭되서 어느새 2회 예고를 보고 계실 것”이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왜 오수재인가’는 오수재를 둘러싼 복잡한 관계와 사건을 통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6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