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특집] 상위 1%만 아는 냉면 먹는 법 - MBC 메리대구 공방전
하나~ 둘~ 셋~ 원! 투! 하나~ 둘~ 셋~ 원! 투!
2022-06-02 한예린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한예린 인턴기자]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바로 냉면이다. 종영한 지 15년이 되었지만, 아직 냉면 조제 장면으로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한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메리와 무협 소설가 대구가 만나 펼치는 요절복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은 2007년 MBC에서 방영되었던 것으로 신성진의 인터넷 소설인 <한심남녀 공방전>을 원작으로 하여 코미디를 부각한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메리’와 무협 소설가 ‘대구’의 연애를 주제로 내세웠지만,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말과 행동에서 재미를 유발한다. 또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백수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녹여내어 공감을 일으킨다.
평균 시청률이 5~6%에 머물렀지만,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은 특히 시대를 앞서간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재평가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은 메리 역을 맡은 이하나와 대구 역을 맡은 지현우가 주인공으로 열연하였으며 이민우, 왕빛난 등이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