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17’ 세븐틴, 행복 가득 머금은 오피셜 포토 공개

[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세븐틴이 신보 ‘섹터 17(SECTOR 17)’의 오피셜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10일, 세븐틴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 오피셜 포토 뉴 비기닝 버전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오피셜 포토 뉴 하이츠 버전을 통해 새로운 목적지인 얼어버린 미지의 땅을 찾은 콘셉트에 이어 오늘 공개된 버전은 그들만의 정상을 개척한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멤버들은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푸르른 정상 위에 섰다. 세븐틴은 사진 공개 직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어둡고, 가장 추운 곳부터 빛을 비추고 온기를 불어넣는다. 메말랐던 땅에 푸른 잎이 고개를 내밀고, 행복을 가득 머금은 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건넸다.

이어, “눈앞에 새로이 펼쳐지는 것들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금 피어오르는 모든 것들은 우리의 꿈 그리고 희망이다. 나를 위한, 너를 위한, 우리를 위한 신세계가 열리고 있다. ‘_WORLD’”라고 설명했다.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이다. 앞서 6일, 세븐틴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리더즈의 유닛곡 ‘CHEERS’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여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푸르른 정상으로 달려갈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