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100만 관객 돌파…개봉 4일 만

2022-07-30     강사라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한산: 용의 출현’은 30일(토) 오전 7시 누적 관객 수 119만1500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 주말 아침을 맞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날 약 38만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이후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개봉해 누적 관객수 1,761만명을 동원한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의 후속작으로 김한민 감독이 ‘명량’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박해일이 최민식의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이순신을 연기하며 변요한(와키자카 야스하루 역), 손현주(원균 역), 안성기(어영담 역), 공명(이억기 역), 김성규(준사 역), 김향기(정보름 역), 옥택연(임준영 역) 등이 출연한다.

또한, '한산: 용의 출현'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북미와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99개국에 선판매됐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29일 개봉해 사극으로는 이례적으로 한국과 미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 짓기도 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1592년 여름,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크게 승리한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