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복귀, 이웃과 층간소음 갈등 후 유튜브 게재...19개월 만 복귀
2022-08-04 박규범 기자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맨 이휘재 아내 문정원 복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정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 '편집 1/4 :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문정원이 일상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9개월 만이다.
문정원은 영상에서 "여러 계절을 지나 몇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안 머무르게 된 제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고 조용하게 흘렀다. 날씨는 꽤나 변덕스러웠고 덕분에 삶은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감정들이 요동칠 때면 행여나 아이들에게 전해질까 숨죽이고 바라본다"고 전했다.
문정원은 "동이 틀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매일 다른 하늘을 기록했다. 그 사소한 변화가 나에게는 큰 의미들이었다. 어떤 하늘에 나는 울었고 어떤 하늘은 나의 적막을 채워줬다. 또 어떤 하늘은 뜻밖의 위로가 되어주었다"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문정원은 지난해 1월 이웃과 층간소음 갈등을 빚었다. 이후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문정원은 자필 편지를 올리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