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폭로, "한국의 1세대 아이돌 자작곡, 내가 돈 한푼 안받고 대리 작곡했다"
2022-08-05 안장민 기자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원타임 출신으로 성우로 활동 중인 송백경이 자신이 다른 아이돌 멤버 노래를 대리작곡했다고 폭로했다.
송백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 (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근데 그거 실은 내가 돈 한푼 안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거"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송백경은 "아직도 어디가서 폼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이 XXXX"라고 한탄하며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고 덧붙여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송백경은 걸쇠 사진과 함께 "#사진속자물쇠 #내입에자물쇠 #양심가책#느낀단 #너의말대체 #따윈절대없지 #ㅂㅅ #ㅆㄹㄱ #나는 #고스트라이터아닌 #할리 #고스트라이더 #내가봤을때 #이쪽바닥은 #낯짝두꺼울수록오래감"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분노를 드러냈다.
1998년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2006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아내인 이은주 등과 함께 무가당으로 활동했다. 2019년 KBS 44기 전속 성우로 최종 합격해 성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