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1999년 8월 15일 미스코리아가 된 두 달 후 그를 만났다" 회상

2022-08-15     양경모 기자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15일 이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때는 바야흐로 1999년 8월 15일 미스코리아가 된 두 달 후 그를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담겼다.

이혜원은 게시글에 "첫 만남이 광복절 그래서 더 기억남"이라며 "촬영장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기억 못하는 건 아니겠지 싶어서 방금 물어봄. '8월 15일 무슨 날인지 알지?' 했더니 '응 광복절'이라고 답했다. 아 어찌할까요 이 사람을"이라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