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뮤지컬, 시즌 2 제작 발표

2022-08-17     김상훈 인턴기자
ENA

 1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즌 2 제작과 뮤지컬화가 발표되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4.6%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우영우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시즌 2 제작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때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는 17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영우의 시즌 2를 제작할 것을 밝혔다. 추가로 이 대표는 2024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진과 출연진을 모두 동일하게 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현재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관계자들의 스케줄 조정은 어렵지만, 최대한 똑같이 가져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가 시즌 2 제작을 발표한 17일 국내 대형 뮤지컬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에이스토리와의 협약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뮤지컬 제작을 발표했다. 또한 해당 드라마의 뮤지컬화는 2024년을 목표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모두 3개의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 현재 드라마의 에피소드 가운데 3개를 골라 각각 다른 연출자와 작곡가들이 작품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의 뮤지컬화를 맡게 된 EMK는 엘리자벳, 레베카, 등 국내의 다양한 뮤지컬을 제작한 제작사이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5, 16회를 남기고 있으며 오는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