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음주운전 실형,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벌써 5번째 음주운전

2022-08-19     이광우 기자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정수근(45)씨가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이우희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해 9월27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 남양주시 내에서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술을 마신 채 2㎞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을 초과한 0.159%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해 6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무면허 상태였다.

또 2004∼2016년 사이에는 세 차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