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10주년 기념으로 뭉친다… 29일 완전체 컴백
2022-09-08 김시언 인턴기자
그룹 EXID가 오는 29일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EXID는 7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메타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EXID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X’의 발매를 예고했다.
‘X’는 그리스어로 10을 뜻하는 동시에 그룹명의 상징이기도 하다. 또한, 멤버들은 EXID와 팬덤 레고의 콜라보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ID는 타이틀곡 ‘불이나’와 팬들을 위한 헌정곡 ‘LEGGO’, 멤버 LE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불이나’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뒤 팬들에게 안무 이름을 공모한다는 이벤트까지 소개하며 다시 한번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ID는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위아래’의 역주행 이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이후 멤버 전원이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으나 이번 앨범 ‘X’를 통해 그룹 활동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EXID의 10주년 기념 앨범 ‘X’는 오는 29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