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ㆍ김지원, 박지은 작가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 주연 확정

2022-12-06     이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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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2월 5일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작가('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의 신작 '눈물의 여왕'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는 장영우 감독('사랑의 불시착', '불가살')과 김희원 감독('빈센조', '작은 아씨들')이 함께 메가폰을 잡는다.

주연을 확정된 김수현과 김지원은 극 중 부부로 등장,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고,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 도도한 여왕 '홍해인'으로 분한다. 이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는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은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