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심남도손김치,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장려상 수상

2024-11-27     김성기 기자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한복심남도손김치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5회 김치의 날’ 행사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 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김치의 날 기념일인 11월 22일은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제품이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김치의 품질을 향상하고 김치 산업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일 정부 주최 김치 품평회다. 이 행사에는 전국 유수의 김치 회사가 참여해 '최고의 김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자웅을 겨룬다. 

한복심남도손김치의 알타리김치는 이번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품질평가, 농업연계, 위생평가, 안전성 평가를 거쳐 독보적인 맛과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이번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장려상을 전달받았다.

한복심남도손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등 김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100% 국산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김치보다 다소 비싸지만, 여기에는 "가격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한복심 대표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최상급 국산 재료, 정성을 담은 손맛으로 '가격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한복심 대표는 "조금 비싸더라도 진심과 건강을 고려한 선택을 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성비아닌 '가심비'가 충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놓고 한복심 대표는 “이 수상은 저희 김치가 가진 진심을 알아봐 주신 결과라 생각해서 정말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저희 김치로 엄마 김치, 할머니 김치, 정겨운 시골 김치로 고향의 맛과 그리운 맛을 전달해 드리면서 정겨움을 안겨드리고 싶다. 앞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함없는 손맛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