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KSNC x ASCON 2025’ 공동 개최

2025-09-04     김용수 기자
2025년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는 오는 11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양일간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KSNC x ASCO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SNC(Korean SPICE Network Conference) 개최 10주년을 맞아 ASCON(Asian SPICE Conference)과 공동으로 열리며,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행사는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품질 체계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공급망 전반의 프로세스 성숙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현장의 실무 요구를 반영한 사례 발표와 감사·평가 내재화 노하우 공유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자율주행과 전동화 분야에서 테스트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품질 지표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산됐다.

글로벌 OEM 및 부품사 대거 참여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테슬라의 SDV 전략을 비롯해 BMW, Mercedes-Benz,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Ford, Qualcomm, iNTACS, Autonomous A2Z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사, 그리고 글로벌 테크 리더의 실무 전문가들이 연사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최신 글로벌 자동차 규제 동향, ASPICE 적용 사례,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략 등 국내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OEM들의 실무 중심 사례 발표는 규제 대응을 준비하는 완성차 및 부품업체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업계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회 확대

‘KSNC x ASCON 2025’는 완성차 업체, 부품사, 표준화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정보 공유를 넘어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사전등록 진행 중

법인회원 가입 시 참가비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일반 참가자는 개인회원 자격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SN 홈페이지(https://ksn.kaata.or.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OEM 신차 전시

‘KSNC x ASCON 2025’는 국내외 OEM이 선보이는 최신 신차 전시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신규 모델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전동화 등 차세대 기술이 실제 완성차에 어떻게 구현되는지 생생히 접할 수 있다.

◇ 행사 개요 및 문의처

· 행사명: KSNC x ASCON 2025
· 일시: 2025년 11월 12일(수) ~ 13일(목)
· 장소: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
· 주최: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 문의: 기술사업팀 김재원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