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8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활동 개최
청소년과 미래활동에서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센터장 조남억)는 2025년 10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립망우청소년센터에서 ‘2025 동북권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성장지원 협력 네트워크(올인원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망우·노원·노원앤드·창동·강북·중랑·동대문 등 8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기관별 운영위원회 소개로 시작해 각 센터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중랑숲캠핑장에서 오리엔티어링 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팀별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자치역량을 길렀다. 오후에는 릴스 미션 제작을 통한 협력활동,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퀴즈 및 릴스 공유회가 진행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른 센터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배우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올해부터 동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협력 네트워크(올인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합활동은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력 거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교류와 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