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주권자의 선언… 24일 ‘국민주권 대토론 마당’ 개최

2025-10-20     김대영 기자
‘풀뿌리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주권자의 선언이 국회에서 울려 퍼진다.

국민주권 대토론 마당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풀뿌리 직접민주주의 - 국민주권 대토론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는 정부에게만 맡겨두지 않고, 국민 각자가 주인이 돼 직접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주최 측은 스스로 대안을 만들고 쟁취하는 자주적인 주체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 사회의 문명사적 대전환을 위한 담대한 제안들로 채워진다.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경제위기와 재생에너지 중심사회, 문명대전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이 패널로 참여해 ‘국민발안 개헌’, ‘시민사회와의 제대로 된 협치’ 등 핵심 의제를 놓고 끝장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추진위는 130년 전 동학혁명군이 보국안민을 외쳤던 심정으로 지금의 민생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이번 국민주권 대토론 마당은 지식진보, 광장진보, 현장진보가 ‘따로 또 같이’ 힘을 모으는 새로운 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풀뿌리 직접민주주의 - 국민주권 대토론 마당
- 일시: 2025년 10월 24일(금) 15:30부터 (본 행사 16:00 시작)
- 장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 참여 신청: https://forms.gle/h4Cuu3fwMRw1E5Dx8
- 주최: 국민주권대토론추진위원회 사무국
- 주관: 생명평화마을자치전국민회, 전환경제포럼, 청미래재단, 행복한동행사회적협동조합, 골목신문 홍비록, 직접민주지역자치당(준)
- 문의: 국민주권대토론추진위원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