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5 장애예술인 오픈데이 쇼’ 개최

2025-12-01     김가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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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석창우)가 2025년도 한 해 동안 실시했던 사업 내용 성과를 나누는 ‘2025 장애예술인 오픈데이 쇼’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내 이음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예술인들과 장애인예술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격려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2025년 장애예술인 오픈데이 쇼’에는 △E美지(35~38호)에 소개됐던 장애예술인 17인(이한길, 신계원, 서성윤&고명숙, 박정숙, 이명상, 한서희, 이순화, 박윤경, 김민주, 손범우, 은성호, 김성민, 김수연, 백지윤, 김영민, 심현우) △장애예술인 문학적 초상화 프로젝트 ‘누구?!시리즈’ 10종 발간(39~48호)에 참여한 중견 장애예술인 10인(성정자, 김영민, 김미경, 이상재, 한상식, 이해경, 백지윤, 김정준, 이지원, 주영숙) △2025년 제35회 구상솟대문학상 공동수상자 서성윤, 고명숙 시인 그리고 제8회 이원형어워드 수상자 문정연 화가가 함께한다.

공연으로 △2025년 누구시리즈 주인공인 경기민요 전수자 이지원 △성악가 김정준 △한국무용가 김영민이 출연해 오픈데이 쇼의 의미를 전달하며, 올해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방송인 강원래 씨가 사회를 맡아 재미를 더해준다.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은 “‘E美지’와 ‘누구?!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장애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이야기가 2025년 한 해를 빛내줬다”고 고마워하며 “장애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도에 할 일들을 의논해 보겠다”고 2026년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