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랑의실천봉사단, 2025년 나눔 활동 성료… 시립성동청소년센터와 8년간 따뜻한 나눔 실천

2025-12-24     김용수 인턴기자

50+사랑의실천봉사단(한양대학교 87학번)

[스타인뉴스 김용수 인턴기자]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50+사랑의실천봉사단(한양대학교 87학번)의 2025년 나눔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은 주로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성동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날 선물지원, 다양한 체험활동(외식·영화관람 등) 지원, 장학금 후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성동구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은 올해에도 매월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선물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화관람, 비즈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의 올해 봉사는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청소년에게 정서적 지지와 상담 등 교육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성장을 돕는 데 의미를 뒀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50+사랑의실천봉사단의 꾸준한 후원과 봉사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체감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은 앞으로도 성동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서울시 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및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도 신규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성동구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이 있는 가정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