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업스킬의 끝판왕 ‘PMR 인지근육기능회복’ 2026년 공식 론칭

2025-12-25     김대영 기자
바른체형연구소×오퓨필라테스

‘해부학은 외우는 게 아니라 움직임으로 이해하는 것’. 이 한 문장이 2026년 필라테스 업계를 흔들 예정이다.

바른체형연구소 김정석 원장(국민대학교 교수)과 오퓨필라테스 도가영 원장이 공동 기획한 ‘PMR(Perception-based Muscle Rebalancing) 인지근육기능회복’ 심화 과정이 공식 출시된다.

‘PMR 인지근육기능회복’은 단순 해부학 강의를 넘어서 ‘감각-근육 조절-움직임 회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부학? 이제 암기가 아니라 바로 ‘수업 적용’이다

필라테스 강사라면 한 번쯤 ‘해부학은 많이 배웠는데 왜 회원의 움직임은 그대로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PMR은 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김정석 원장은 “사람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건 근육이 아니라 감각과 신경계 전략이다. 타깃 근육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 근력 부족이 아니라 ‘감각 회로’가 꺼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아무리 둔근 운동을 시켜도 햄스트링만 당기는 이유 △코어를 쓰라고 해도 허리만 버티는 이유 △어깨를 내리라고 해도 승모근이 먼저 반응하는 이유 모두 뇌가 선택한 움직임 패턴 때문이라는 것이다. PMR은 이 패턴을 감각 기반으로 재교육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