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오는 KBS WORLD의 글로벌 이벤트 ‘ROUND’

2025-12-29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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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ORLD가 주최하고, 한-아세안협력기금(AKCF)이 지원하며, 외교부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이 후원하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ROUND Festival, 라운드 페스티벌)’이 202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2026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은 필리핀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꼽히는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에서 2026년 4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역대급 스케일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 제작발표회 개최

202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6년 1월 28일 마닐라 퀀텀 스카이뷰 데크 게이트웨이 몰(Quantum Skyview Deck Gateway Mall)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NCCA) 위원장,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KBS WORLD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함께 필리핀 보이그룹 ‘호라이즌(HORI7ON)’과 ‘카이아(KAIA)’가 발표자로 참석해 앞으로 펼쳐질 여정의 화려한 면면을 공개한다.

2026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은 역대 최대 규모의 스케일로 펼쳐질 예정이다. 4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공연이 열리는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은 1만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거쳐가고, 최근 DAY6와 RIIZE 등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던 곳이다. 필리핀 대중문화의 주요한 순간들이 펼쳐졌던 ‘빅 스테이지’에 한국과 아세안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연대와 교류의 이야기가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KBS 측은 한·아세안의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 돼 희망과 위로를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