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위기 청소년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너의 첫 동행’ 지원
서울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오현주)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고위기 청소년 가정 12곳에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너의 첫 동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너의 첫 동행’은 학업 중단, 타인과의 관계 및 정서적 단절, 사회적 부적응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방문 및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직원들을 포함해 1388청소년지원단과 대학생 서포터즈 별하단의 단원들이 함께 가정방문을 실시했으며,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위기청소년 및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개인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쌀, 휴지 등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가정방문과 생활물품 지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환경 개선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시행해 추후에도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현주 소장은 “작년에도 심리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와 주변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즉각적으로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가정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