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 최자혜, 시선강탈 첫 등장부터 물오른 연기…컴백 성공!

최자혜-유건-박태인 삼각구도 복선 ‘궁금증 UP’

2017-06-13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SBS ‘달콤한 원수’ 최자혜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최자혜는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에서 푸드파워블로거이자 최선호(유건 분)의 연인 정재희 역을 맡았다. 정재희는 태어날때부터 모든 게 완벽하게 주어진 환경에서 공주님처럼 자라 구김 없는 밝은 성격과 외유내강의 강인함을 갖춘 인물이다.

12일 첫 방송된 ‘달콤한 원수’ 1회에서는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정재희의 모습이 다채롭게 그려지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로 귀국 하자마자 공항에서 팬들에 둘러싸여 싸인을 건네는 정재희 화려한 모습부터 자신을 마중 나온 연인 최선호를 발견하고 그에게 달려가 안기는 천진난만한 모습까지, 밝고 사랑스러운 그녀만의 매력이 아침 극장을 풋풋함으로 가득 채웠다. 정재희와 최선호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재희는 엄마 윤이란(이보희 분)과 절친 홍세나(박태인 분), 그리고 집안일을 돌봐주는 세나의 엄마 마유경(김희정 분) 등에게 격한 환영을 받았다.

반면, 모두의 환영 속에서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정재희의 모습과는 달리, 최선호를 연모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홍세나는 정재희의 부탁을 들어줄 때 마다 애써 감정을 누르는 듯 어두운 모습을 보여 앞으로 그려질 세 사람의 삼각 구도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대장금’부터 ‘제빵왕 김탁구’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건강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최자혜가 오랜만에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컴백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는 남달랐다. 첫 등장부터 화사한 미소로 브라운관 가득 정재희의 매력을 고스란히 채워 넣은 최자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 캐릭터에 100% 녹아 든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정재희에게 청혼을 준비하는 최선호의 모습이 2회 예고를 통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달콤한 원수’는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