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정오의 희망곡'서 "안영미는 천재, 본인은 노력파"

2017-08-09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강유미가 개그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8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강유미는 "인기코너는 '봉숭아학당' 바로 앞에 들어간다. 관객들은 마지막 순서 가면 지쳐서 인기코너를 배치하는데 저는 굉장히 초반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웃어보였다.

김신영은 "저는 천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둘 있다"라며 "강유미 김미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유미는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 저처럼 많이 하면 다 저만큼 할 수 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신영은 친한 개그우먼 안영이에 대해 언급했고 강유미는 "영미 씨는 진짜 연습을 안 한다. 그 친구는 타고났고 저는 노력파다. 김미려 씨도 천재과다. 타고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