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오는 9월 30일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

2017-08-29     이상백 기자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배우 정겨운이 일반인 여성과 다음 달 결혼한다.

28일 정겨운 소속사의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겨운이 오는 9월 30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정겨운과 신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한다"며 "정겨운은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하겠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겨운은 2014년 4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현 예비신부와 열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겨운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마쳤다.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한 정겨운은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종영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깊이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