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서장훈과 절친? '인생술집'서 역대급 폭로전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15년 우정을 지속해온 가수 백지영과 방송인 서장훈이 '인생술집'에서 역대급 폭로전을 펼친다.  

백지영과 서장훈은 어떤 이야기도 다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너무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 남편 외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서장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백지영과 서장훈은 역대급 폭로전을 펼친다.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사이인 만큼 서로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이날 백지영은 과거 서장훈의 선수 시절에 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한 적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을 못한다는 건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는 뜻"이라고 너스레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지난 5월 출산한 딸 하임의 이름에 관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깜빡 잠이 든 와중 남편이 아기를 안고 '하임아'라고 부르는 꿈을 꿨고, 그 뜻과 어감이 마음에 들어 그대로 이름을 정했다"고 한 것. 여기에 더해 출산 당시의 비화를 공개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 밖에도 백지영과 서장훈이 함께 부르는 '사랑 안해' 깜짝 듀엣 라이브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