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장사는 처음이지?’ 새내기 도전자들의 첫 장사 도전기!
2017-09-21 이채원 기자
앞서 ‘푸드트럭’은 기존 푸드트럭 영업자들을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재탄생시켰지만, 이번 부산 편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도전자들과 함께하면서 첫 장사 준비부터 개업까지 모든 과정을 시청자들이 지켜볼 수 있게 한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새내기 도전자 4팀은 비장한 마음으로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동갑내기 친구로 컵밥을 판매하기로 한 팀은 푸드트럭 창업을 위해 대학 졸업도 미룰 만큼 열정이 넘쳤다. 하지만 준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푸드트럭에 달 전구를 깨트리는 것부터 메뉴판을 거꾸로 쓰는 등 허당면모를 보였다.
‘푸드트럭’ 최초 여자 사장님인 불고기 도전자는 혼자서도 척척 장사 준비를 마쳐 ‘부산 원더우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그녀는 인터뷰 중 “첫 장사에 손님 백 명 왔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딸의 이름을 걸고 푸드트럭에 도전한다는 부부 도전자도 등장했다. 하지만 부부 도전자는 첫 장사를 위한 음식 준비부터 작은 의견 다툼으로 분위기가 냉각돼 긴장감이 흐렀고, 스테이크를 준비하는 동갑내기 몸짱 도전자 팀은 “연봉 5천의 직장을 버리고 왔다”며 호기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새내기 도전자들의 생애 첫 장사준비 과정이 펼쳐질 ‘푸드트럭’ 부산 편은 오는 2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