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두리> 주당 3인방을 긴장하게 만든 몰래 온 손님은 누구?
<가두리>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손님… 주당 3인방 ‘긴장’
2017-09-25 이채원 기자
KBS 신규 파일럿 3부작 예능 <남편 갱생 프로젝트 - 가두리> (이하 <가두리>)는 문제 많은 주당 남편들이 술 없는 마을에 갇혀 가족들이 짠 48시간 계획표대로만 생활하고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MC와 출연자의 가족들이 지켜보며 토크 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가두리> 2회에서 윤다훈은 ‘가두리’ 내 모든 살림을 도맡아 하며 윤엄마로 변신했고 평소 낯가림이 심해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조정치는 비장의 무기, 고스톱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이들과는 정반대로 힐링 계획표를 받아 편안한 휴식을 누린 최대철은 숨겨진 과거사를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2일차 오전 미션을 마친 후,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계획표대로 생활하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던 ‘가두리’에 낯선 손님이 들이닥쳤다. 불시에 습격 받은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 세 남자는 손님의 깜짝 등장에 일동 얼음이 됐고 멘붕에 빠졌다.
놀란 것도 잠시, 가두리 3인방은 몰래 온 손님과 오후 일정을 함께 보내기로 결정하고 물놀이를 떠났다. 계곡에 도착하자 또 한 번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바로 몰래 온 손님의 ‘술’ 유혹이 시작된 것. 차가운 계곡물에 담가놓은 맥주 한 캔의 유혹! 주당 3인방은 마지막까지 시험에 빠지지 않고 가족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금주할 수 있을까?
세 남자를 화들짝 놀라게 한 <가두리> 깜짝 손님의 정체는 오는 26일 밤 11시에 KBS2 <가두리> 3회에서 만날 수 있다.